
여행 중 우연히 들렀다.

주교좌 세키구치 대성당(Catholic Sekiguchi Church), 정식 명칭 ‘도쿄 성 마리아 대성당(St. Mary’s Cathedral, Tokyo)’은 일본 도쿄 분쿄구에 위치한 가톨릭 도쿄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단게 겐조(Tange Kenzo)의 대표작으로 현대 건축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건물이라고 한다.

외관의 차가운 금속 느낌과 달리,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의 거친 질감과 빛의 조화로 경건함을 극대화한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본다.

콘크리트 건축. 마치 동굴 속 같았다.
작은 창들이 시시각각 빛을 실내로 보낸다.
매번 그 빛의 양과 세기가 다르다.
실내에 빛이 들어오면서 공간의 느낌이 달라졌다.
높은 천장
사람이 만든 공간이 이렇게 특별할 수가 있구나. 감탄했다.
실내 촬영은 불가했다. (퍼온 사진)
무조건 정숙해야 하는 공간
건축과 침묵을 좋아한다면, 꼭 방문하라고 권하고 싶다.
마음을 툭하고 내려 놓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어떻게 하면 성스러운 공간을 만들 수 있는지 건축가가 고민하여 만든 성당이다.

정식 명칭 도쿄 성 마리아 대성당 (Tokyo Cathedral of St. Mary)
통칭 세키구치 교회 (Sekiguchi Church)
위치 도쿄도 분쿄구 세키구치 3-16-15
설계자 단게 겐조 (Kenzo Tange)
완공 1964년
입장료 무료 (미사 시간 외 자유 관람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