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야 철도박물관 방문기

언젠가 한번 가보자고 벼루고 벼뤄뒀던 오미야 철도 박물관.

오미야(大宮) 철도 박물관, 정식 명칭은 Railway Museum (鉄道博物館)는 JR 동일본이 2007년 10월에 개관한 철도 전문 박물관으로, 사이타마시 오미야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일단 열차를 타고 오미야 역으로 간다.

오미야 철도박물관 방문기

오미야역 RAIL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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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야역 안에 이미 오리지널 철도 굿즈 점문점인 RAILYARD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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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노선도가 그려져 있는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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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야 역임을 알려주는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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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굿즈들. 컵의 색깔이 상당히 레트로해서 가지고 싶었으나 언젠가부터 기념품은 안사는 사람이 되었으므로 이번엔 패스. 국방색 컵이 상당히 탐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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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가챠 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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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컬러의 헬멧. 사고 싶은 물건은 많았지만 기념품 보관 이슈로 인해 아무것도 안사고 철도 박물관으로.

오미야역에서 철도박물관으로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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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HUTTLE이라고 작은 열차를 또 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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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노선의 NEW SHUTTLE.

오미야역에서 출발하는 New Shuttle(ニューシャトル, Ina Line)은 JR 오미야역과 철도박물관역(철도박물관 바로 앞)을 연결하는 자동 가이드웨이식 무인 경전철이다.

오미야 철도박물관 방문기 오미야 철도박물관 방문기

소요시간은 약 2분. 아쉽게도 열차 사진이 없네.

철도박물관 가는길

역사와 바로 이어져 있어 쭉 따라 걸어 가면 됩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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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역 답게 전차로 고의 아케이드 버전 오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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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 가는길. 넓고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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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024년 5월 1일. 무려 1년을 썩혀두고 지금에서야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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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판매기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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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1600엔이다. 참고로 입장료는 아래와 같다.

 

입장료:

성인 ¥1,600 (사전 구매 시 ¥1,500)

초·중·고등학생 ¥600 (사전 ¥500)

만 3세 이상 유아 ¥300 (사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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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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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현역이었다가 지금은 은퇴한 열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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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비해 있다.

1층과 2층 “Rolling Stock Station”에서는 36대의 실제 열차가 전시되며, 초기 메이지 시대 증기기관차부터 최고 속도의 신칸센까지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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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나는 철덕이긴 한데.. 그냥 열차를 타고 풍경 보는걸 좋아하는 정도에 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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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다 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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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시대 느낌이 열차들 아사 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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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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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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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경성에도 달렸을 법한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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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컨테이너 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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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한 신칸센의 내부 였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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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는 아래의 열차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아주 넓은 공간. 열차 관련 다양한 전시품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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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운행중인 E5계 신칸센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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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역사 내의 티켓박스 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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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에 쓰였던 에키벤의 (역 도시락) 껍따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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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자동 발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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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종일 있어도 지겹지 않은 전시품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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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해서 식당에서 우동 한그릇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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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시간대별로 오는 신칸센을 보며 면치기 (?) 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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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신칸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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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공간. 바로 옆으로 신칸센이 지나가는 걸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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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18의 포스터들.

그리고 너무나 다양한 철도 전시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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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내에는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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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장기간의 철도여행을 할라치면 저 다이야 정보 잡지를 들고 이동을 했어야 했다. 아 추억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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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모형들. 물론 안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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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티로 보이는데… 이걸 같이 입고 다니면.. 멋있겠다.

그리고 아무 소득 없이 그냥 나왔다. 다신 안갈것 같긴 한데. 철도박물관 자체를 한번도 안가본 분이라면 한번 쯤 가봐도 좋을듯

 

B컷(오미야의 서점에서)

돌아오는길 오미야의 서점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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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여전히 오타니 쇼헤이 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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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책방대상은 나루세는 천하를 잡으러 간다였다. 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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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구경. 괴수8호가 표지인 주간 문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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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전문 잡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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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쿠스틱 전문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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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주제로 한 여행 잡지.

서점에 들렀지만 아무것도 사지 않은 채 오늘 하루도 끝.

2024년 5월 1일 방문.

갔다온지 1년만에 쓰는 글은.. 인상도 기억도 남지않고 사진만 남아 있어서 몹시 낯설다. 체험기라기 보다는 가끔은 소설이라고 생각하는게 나은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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