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라우미 수족관, 카진호 피자, 시시마루 라멘 – 오키나와 여행 2일차

오키나와 여행 2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츄라우미 수족관, 카진호 피자, 시시마루 라멘 - 오키나와 여행 2일차

숙소 근처 정말 오래된 건물에 코인란도리가 있었다.

츄라우미 수족관, 카진호 피자, 시시마루 라멘 - 오키나와 여행 2일차

역시나 깨끗한 느낌의 일본 오키나와의 아침. 하지만 더웠다.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 카진호 피자, 시시마루 라멘 - 오키나와 여행 2일차

우리는 렌트카를 빌렸고, 그걸 타고 섬의 북쪽에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향했다. 중간에 고속도로 같은걸 탔어야 했다. 이 지붕은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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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수족관에 도착했다. 5년전에 한번 와본적이 있으니 그리 새로울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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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쇼를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해서 봤는데.. 야외라서 그런지 너무 더웠다.  결국 오키나와 여행은 더위와의 싸움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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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수족관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고래 상어를 보고. 터덜터덜 점심을 먹으러.

카진호 피자

근처에 피자집이 있다 하여 방문했는데. 가는 길이 좁고 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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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의 독채였고,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 보며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만 우리는 실내에 들어갔다.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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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디저트 망고와 콜라를 먹었다.

중간에 스노쿨링을 했는데, 사진이 없어서 패스.

어떤 해수욕장에서 했는데. 뭔가. 일본의 여름 영화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여전히 일드 비치보이즈의 영향권안에 있는 것인가.

석양이 질 무렵. 한적한 해수욕장과 그 주변을 청춘 남녀들이 배회하고 있었고, 왠지 모를 두근거림이 여전히 내게 남아 있음을 느꼈다.

나하 시내로 돌아갔다.

시시마루 라멘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나갔다.

시시마루 라멘이라는 곳. 동네 로컬들이 많이 찾는 집이었다. 어르신 한분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츄라우미 수족관, 카진호 피자, 시시마루 라멘 - 오키나와 여행 2일차

오리온 병맥.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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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가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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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멘을 먹었다.

와 진짜 맛있었다.

역시 여름엔 맥주와 라멘 교자 궁합이 진리인가.

다음에 가면 또 가볼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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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3일차 이야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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