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방문기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방문기

시부야에 있는 타워레코드에 오랜만에 방문 했다.

한국에는 이제 레코드점이란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거의 모든 레코드점이 망했는데.. 있더라고 케이팝 아이돌 위주의 판매(를 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를 하고 있는데

일본에는 여전히 오프라인 레코드점이 있다. 도쿄 뿐만 아니라 거점 도시 정도에는 무조건 타워레코드가 있을 정도. 그것도 아주 1급지에 있다. 역 안에 있는 상점 가라던던가..

이번에 방문한 시부야 타워레코드는 2004년에 일본에 처음 방문 했을 때부터 정말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다. 그때도 인터넷이 있어고 mp3란게 있긴 했지만 아직 CD라는게 한국에서 유행했던 때.

타워레코드에 방문 하면 눈이 돌아갔고, 타워레코드의 컬렉션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방문기

요즘 유행하는 요아소비의 코너가 있었고 사진의 왼쪽 아래에 있는 헤드폰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20년전에도 저런 헤드폰을 통해 좋은 음악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방문기

양덕들이 좋아할만한 코너였다. 타워레코드에 여러가지 기념품을 팔았지만 이번에는 하나도 사가지 않았다. 이제껏 여러번 사갔고 결국엔 다 버렸기 때문 그래서 그냥 구경만 했다.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방문기

Ado 의 코너. 위의 글자들은 아날로그로 직원들의 손글씨로 써져 있다.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방문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 여자 가수 우타다 히카루 코너다. 중저음의 여성보컬이 좋다.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방문기

GLAY의 팝업 코너가 있었다. 내가 한창 J ROCK을 들을때에도 GLAY는 살짝 전성기를 지난 가수였는데. 아직도 활동 하고 있다니. 대단하다.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방문기 이렇게 무대 의상도 있었고..

약 10분 정도의 방문 이었지만 이제 음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유튜브에서 다 얻을 수 있으므로 크게 아쉽진 않았다.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방문기

넷플릭스 공개 영화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될 수 없었다 에서 남주와 여주가 시부야 타워레코드 앞에서 만나는데.. 그때 참 반가웠던 기억이 있다.

 

2024년 4월 29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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