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야키소바 소후렌 와타나베도리점

오랜만에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첫 저녁으로 먹은 건 야키소바였다. 숙소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체인점이 있어서 방문 했다.

야키소바 소후렌 와타나베도리점 시식기

 

옛날방식으로 식권을 뽑아서 들어가는 시스템이다.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는 결제가 안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된다고는 하는데..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지금 보니까 식권 뽑는곳이 한글이나 영어가 쓰여있지 않아 일본어를 모르시면 약간의 허들이 있을수도 있겠다.

 

야키소바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듯 한데, 이곳 야키소바는 ‘히타 야키소바’ 라고 한다. 규슈 지방에 있는 히타시에서 만들어진게 유래인듯 한다. 바싹 태워서 꼬들꼬들한 야끼소바가 특징.

—

「히타 야키소바」란, 그냥 볶는 일반 야키소바랑은 다르게 철판에서 면의 일부가 타서 바삭해지도록 면을 굽는 야키소바에요. 소스로 맛을 내며, 재료는 콩나물, 파, 돼지고기인 심플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이랍니다. 지금은 히타 시내의 라멘 가게를 중심으로 퍼져서 라멘과 히타 야키소바를 메인으로 삼은 가게가 많다고 해요. (출처 : https://matcha-jp.com/ko/2042)

—

우리는 야키소바와 계란과 밥과 작은 만두를 하나 시켰다. 그리고 물론 아사히 맥주도 시켰다. 아쉽게도 생맥은 없고 병맥만 있었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도 돈이 2600엔 남짓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 놀라웠다.

하지만 야끼소바는 서민 음식 중의 서민 음식임을..그리 특별한 음식이 아니다.

잘 먹고 갑니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아래 영업 시간을 잘 확인하고 가시길.

오전 11:00~오후 3:30,오후 5:0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