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의 도시. 고오리야마 역 주변 산책 이야기. 이날 저녁에 역 주변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했다. 낮시간 동안은 좀 시간을 떼워야했다.
고오리야마(郡山市, こおりやまし)는 일본 후쿠시마현 중앙부, 나카도오리 지역에 위치한 주요 핵심 도시. 도호쿠 지방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도호쿠 신칸센이 지나가는 교통 요지다.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한다.
역의 광장에서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택시.
사실 이 도시안에 관광할 곳이 전무하긴 하다.
타워레코드 고오리야마
이럴땐 한국에선 거의 멸종한 음반 가게를 들러 줘야지.
입구에는 해당 점포의 20주년 기념 사인들이 장식 되어 있었다. 엘레가든 사인 정도만 알것 같다.
후쿠시마현 출신의 뮤지션을 표시해놓았다.
2011년 4월 23일 이라고 쓰여있다. 2011년 3월 11일에 대지진 그리고 원전 폭발로 후쿠시마현 주변은 말 그대로 초토화 됐을 무렵인데, 유명 작가들이 응원으로 만화를 그려서 보내준듯하다.
왼쪽은 더파이팅의 일보인듯 하고.. 오른쪽은 거인의 별이라는 만화인가?
2012년 3월 25일 후쿠시마 재흥. 대지진 이후 1년이 지나고 이때도 여전히 복구 중이었을 무렵. 3.11 전의 삶으로 되돌아 가지 못했을 때 이지 싶다.
도박묵시룩 카이지 인가?
그리고 음반 구경을 했다. 이쪽은 메탈 음반들.
만화를 잘 안봐서 모르겠다.
GREEEEN 의 멤버가 남긴 메세지.
사진을 찍어오긴 했는데 누군지?
아.. 덴파구미 인가?
새로운 학교의 리더들 코너
헤이세이 J-POP 코너. 지금이 레이와 라는 연호를 쓰니까. 일본의 MZ에게는 약간 올드팝 느낌이 나긴 하겠다.
이젠 한국 아이돌 코너. 트와이스.
뉴진스.
언제 돌아오냐..
아일릿이 막 나온 시점이었다.
지역출신 뮤지션들의 흔적(?)으로 너무나도 로컬한 느낌이 좋았다. 지역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이런 음반점이 한국에도 있으면 좋으련만.
시마무라 악기 고오리야마
옆에 악기점이 있어서 방문.
기타 앰프.
PRS 기타들
야마하 전자드럼.
귀여운 피크. 이 중 몇개를 사서 귀국 했다.
기타 줄.
그리고 신발도 구경 했다.
2024년 5월 6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