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대 야경 중 하나인 하코다테 야경을 보러 로프웨이를 타러 갔다. 하코다테에 오면 꼭 가는 곳.
10여년 전에 하코다테에 왔을 때는.. 케이블카 탈 돈이 없어 안갔다.
🚡 하코다테산 로프웨이 개요
- 노선: 하코다테 로프웨이(케이블카), 산록역(Sanroku) ⇄ 산정상역(Sanchō)
- 운행 시간: 약 3분 소요, 평상시에는 매 10–15분마다 운행
- 최고 속도: 7 m/s, 수송 능력 125명
- 전체 길이/높이차: 약 787 m, 수직 고도차 278 m
이미 관광버스가 몇대 들어와 있다. 중화권 손님들.
입장권을 끊고 올라가려고 하는데 한 직원이 지금은 사기 전에 올라가도 안개 밖에 볼 수 없다며 그래도 괜찮냐고 계속 물어봤다. 이제 오면 또 언제 올까. 올라가는 수 밖에 없다.
6시차를 타고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찍은 풍경.
정상에 도착. 굳이 로프웨이를 안타고 버스로 올라와도 된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며 모습을 드러내는 풍경. 해안선이 양쪽으로 있어서 장관이다.
아직 밤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식당에 내려와 시간을 떼웠다.
밤시간이라 커피 대신 따뜻한 우유로.
아래와 같은 메뉴를 판매중이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야경.
안개가 왔다 갔다 했다.
그래도 드디어 봤다!
💰 요금 및 영업시간
요금:
- 편도 성인 1,200 엔
- 왕복 성인 1,800 엔
(어린이 절반 요금, 영·유아 일부 조건에 따라 무료)
운영시간:
- 4/20~9/30: 10:00–21:50(상행 최종 21:00)
- 10/1~4/19: 10:00–20:50(상행 최종 21:00)
※ 일몰 30분 후 야경 감상 최적